보 도 자 료
한국교육원, 제6회 브라질청소년 말하기 대회 개최
- 작은씨앗 한글학교에서 14명의 학생들 한국어 실력 겨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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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파울루 한국교육원(원장 오정민)은 2019년 11월 9일(토) ‘제6회 브라질 청소년 한국어말하기 대회’를 작은씨앗 한글학교(박찬이교장, Rua Antonio Coruja 155 Bom Retiro )에서 개최하였다. 총 14명의 학생들이 초등부, 중고등부, 현지인부로 나누어 한국어 실력을 겨뤘다.
동 행사는 한국어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및 의욕고취를 목적으로 매년 11월초에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참가자격은 재외동포의 경우 초등학교 1학년~고등학생, 현지인의 경우 만 25세미만인 자어야 한다. 그리고, 3개월 이내 한국에 어학연수 및 교환학생 경험이 없어야 한다.
올해 한국어 말하기 주제는 ‘내가 한국을 사랑하는 이유’,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 ‘한국의 역사와 위인소개’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올해 대회의 초등부 대상자는 프뢰벨 한글학교의 차준오학생이 차지하였다. ‘자랑스러운 한국인 되기’를 주제로 평소에 축구를 좋아하는 자신의 롤모델인 손흥민 선수를 한국의 위인으로 소개하면서 자신도 축구선수 손흥민처럼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중고등부 대상자는 김애리학생이다. 브라질에서 태어나 부모님의 꾸준한 관심으로 한국어를 배우게 되었으며, 브라질 친구들의 ‘한국에 대한 부러움’이 오히려 자신의 한국인으로서 자긍심을 갖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고 하여 심사위원들의 깊은 공감을 얻었다. 현지인부 대상자는 비르지니아가 차지하였다. USP한국어과 학생으로 평소에 꾸준히 한국어를 학습하여 대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 발표주제로 올해 3.1만세운동의 100주년을 맞아 한국의 위인으로 ‘유관순 열사’에 관하여 발표하였다.
각 부분 대상은 상장과 500헤알의 상금, 최우수상은 상장과 300헤알의 상금, 우수상은 상장 및 200헤알의 상금, 장려상은 상장 및 100헤알의 상금을 받게 된다. 특히, 재외동포 중고등부의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는 향후 ‘재외동포 국내교육과정(K-HED) 프로그램’의 장학생으로 추천되어 항공료와 체재비를 포함하여 70%~100% 지원을 받게 된다고 한다. 아울러, 현지인부의 대상 수상자에게는 한국행 왕복항공권이 지급되며 최우수상 수상자와 함께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부설 한국어교육원의 6개월 교육비와 기숙사비를 지원받게 된다.
오정민 교육원장은 재외동포 자녀들이 한국어를 잊지 않는 것은 본인의 ‘정체성 확보’에도 도움을 주지만, 한국대학 진학이나 현지 진출한 한국기업으로의 취업 등에도 실질적 도움을 주므로 부모님과 동포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Comunicado de Imprensa
Centro de Educação Coreana realiza o 6º Torneio de Discurso em Coreano
- 14 Estudantes mostram sua habilidade no idioma coreano na Escola de Língua Coreana Semente Pequena –
O Centro de Educação Coreana em São Paulo (Jung Min Oh, diretor) realizou o ‘6º Torneio de Discurso em Coreano’ no dia 9 de novembro de 19 (sábado) na Escola de Língua Coreana Semente Pequena (Chan E Park, diretor). O total de 14 estudantes se reuniram para mostrar sua habilidade no idioma coreano.
O evento é realizado com o objetivo de incentivar o aprendizagem da língua coreana e é realizado todo ano no 2º semestre (início de novembro). Para participar, o candidato, no caso de ser descendente coreano, deve ser matriculado no 1º ano do Ensino Fundamental I ao 3º ano do Ensino Médio e no caso de ser brasileiro, deve ser menor de 25 anos de idade. Além disso, não poderá ter estudado na Coreia por mais de 3 meses de duração.
Os candidatos escolheram um dos seguintes temas para fazer seu discurso: ‘O motivo que amo a Coreia’, ‘Orgulho por ser coreano’ e ‘Apresentação da Histório da Coreia ou de Grandes Heróis Coreanos’.
O 1º colocado na divisão de ‘Ens. Fund. I – Coreanos’ foi o Juno Cha da Escola de Língua Coreana Fröbel. Ele apresentou seu modelo Son Heung Min que disse que faria o seu máximo para se tornar um jogador de futebol que nem ele. Na divisão de ‘Ens. Fund. II ao Médio – Coreanos’ |